Home > 뉴스 > 문화/생활 > 여행/레저
40도를 육박하는 상하이의 ‘초대형 냉장고’,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야오쉐빙설세계(耀雪冰雪世界)가 오는 9월 6일 개장한다.
8일 동방망(东方网)은 빙설세계가 8일 밤 12시 정식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티켓은 빙설세계 위챗 미니프로그램(小程序) 또는 씨트립, 메이퇀, 더우인 등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티켓은 모두 날짜가 지정된 티켓으로 방문객은 구매 시 선택한 날짜에만 입장할 수 있다.
설세계 내 스키장, 눈놀이, 워터파크 세 구역에 따라 나뉘어 판매되는 티켓은 각각 해당되는 구역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키장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3개의 전문 슬로프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며 눈놀이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모든 놀이기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스키장과 눈놀이 티켓에는 스키복과 스키 장비, 스키화 등 대여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입장객들은 장비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스키와 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 빙설세계 워터파크는 실내 층만 개방되며 야외 층은 내년 여름에 개장할 예정이다. 워터파크 입장료는 이에 맞춰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워터파크 티켓을 구매한 입장객은 실내 층의 모든 물놀이 기구를 즐길 수 있다.
인캉(殷慷) 상하이 야오쉐 부동산 유한회사 상무 부총경리는 “앞으로 더 많은 티켓 종류가 공식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며 “야오쉐는 다양한 티켓 수요를 반영해 더 많은 티켓 판매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8월부터 내부 테스트에 돌입한 빙설세계는 실내 온도 영하 5℃를 유지해 일부 방문객으로부터 “단 1초 만에 여름과 겨울을 넘나든다”는 호평을 받았다. 스키 애호가들은 여름철 개장하는 독특한 스키장 체험에 열광했고 인플루언서들은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설국열차, 북유럽풍의 오로라 마을에 사진 촬영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캉 부총경리는 “내부 테스트 단계에서 방문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운영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계속 최적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제 더보기
-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중 1위는 ‘징동’
-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리튬광산 관련주 ‘급등’
-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발전 중 정상적 과정”
-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신에 매각
-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첫 100만대 돌파
- 정치 더보기
- 한중 수교 32주년, 소통‧교류 회복 ‘기대’
-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주요 개혁 조치 제시
- 中 “한중일 정상회의, 3국 협력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길“
- 中 타이완 포위 연합 훈련 개시… 전장 통제권 확보
- 中 한국 조경태 의원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에 ‘반대·규탄·항의’
- 문화/생활 더보기
- 중국 최초 '원숭이두창' 백신, 임상 단계 ‘승인’
-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독자 병원 설립 허용
-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比 140% 급증
-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규정 발표
- 중국 무비자정책 확대 효과 UP
- 사회 더보기
-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고 입히고 피부관리까지
-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사고… 안전관리 미흡 지적
-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들고 자전거 타다 ‘사망'
-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요” 中 대리모 실험실 ‘충격’
-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국경절 연휴 일정에 ‘원성’
- IT/과학 더보기
- 화웨이, ‘트리폴드폰’ 사전예약 280만 대 돌파
- 중국 최초 AAA급 게임 ‘검은 신화: 오공’
-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만원까지 치솟았다
-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앱 ‘즈샤오바오’ 출시
-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플 “사실무근”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
-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17초 만에 ‘마감’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