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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디저털 경제 순위에서 미국이 1위, 중국이 2위에 올랐다.
19일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은 ‘G20국가 디지털경제발전 연구보고(2018년)’을 발표했다고 제일재경(第一财经)은 전했다. 이는 전체 발전소개, 구조, 산업침투 등 다방면에서 G20 국가의 디지털경제 발전에 대해 연구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는 지난해 G20국가 디지털경제 총량은 2016년의 24조90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26조1700억 달러로 8.64% 증가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디지털경제 총량이 11조5000억 달러로 1위, 중국은 4조200억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일본과 독일은 모두 2조 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은 7위에 그쳤다.
G20국가 디지털경제 발전은 각국의 경제 실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3단계로 구분된다. 미국은 전 세계 최대 경제체제로 선두에 섰다.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한국이 그 뒤를 이으며 2단계를 구성했다. 이어 인도, 브라질, 캐나다, 이탈리아, 멕시코, 러시아, 호주, 인도네시아 및 남미는 3단계를 구성했다.
지난해 각국의 디지털경제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모두 상승해 GDP 성장을 이끄는 작용을 했다. 이 중 디지털 경제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독일, 영국,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일본, 한국, 프랑스, 중국, 멕시코, 캐나다, 브라질은 모두 디지털 경제가 GDP에서 20% 이상을 차지하며, 4위~10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G20국가 경제 디지털의 전체 구조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 디지털화의 비중이 2016년의 84.18%에서 지난해에는 84.47%로 늘었다.
전체 디지털경제 산업 침투율은 3차 산업이 2차 산업보다 높고, 2차 산업이 1차 산업보다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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