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산업/기업
深圳 2월 1일부터 최저임금 1808元으로 인상
오는 2월 1일부터 선전시(深圳市) 월 최저임금이 1808위안으로 13% 인상된다. 또 시급 최저임금은 16.5위안으로 13.8% 상승 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하이 등 대도시의 최저임금이 2000위안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선전에 이어 산시성(陕西省)도 최저임금이 인상된다. 산시성 1급지는 월별 최저임금이 1280위안으로 130위안 인상4급지는 월별 최저임금이 970위안으로 100위안 인상되고, 시급 최저임금은 9.7위안으로 1위안 인상된다. 산시성의 최저임금 기준 역시 2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윈난성(云南省)은 올해 최저임금 기준을 13% 이상 확보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최저 임금기준은 15% 이상 올랐으며, 기업퇴직자의 기본양로금은 1인당 월평균 193위안 늘렸다. 올해 윈난성은 전체 사회보장기금 예산을 10.4% 증가한 750억8000만위안 확보하고, 신규 취업자 수를 33만 명 늘리며, 최저 임금기준을 13% 이상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월별 최저임금 기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상하이로 1620위안(한화 28만원)을 기록했고, 시간당 최저임금 기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베이징과 신장(新疆)으로 모두 15.2위안을 기록했다. 26개 성(省份)의 최저 임금은 평균 18% 증가세를 기록해 2012년과 비슷한 상승폭을 나타냈고, 2011년에는 22%의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의 최저 임금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의 저렴한 인건비가 가져다 주는 메리트 또한 사라질 전망이다.
한편, 중국 인력자원 사회보장부 대변인은 지난해 전국 27개 지역에서 최저임금 기준이 조정되었으며, 평균 조정폭은 17%라고 24일 발표했다. 중국 ‘최저임금규정’에 따르면, 최저 임금은 전일제 노동자에게 적용하는 ‘월별 최저임금 기준’과 비(非)전일제 노동자에게 적용하는 ‘시급 최저 임금기준’의 두 종류로 나뉜다. 각 지역의 최저 임금기준은 2년에 최소 1회 이상 조정이 이루어 진다.
- 경제 더보기
-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류
-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에 가전시장 ‘파란불’
-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영업이익은 대폭 하락
-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일제히 ‘급등’
-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세’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사회 더보기
-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선양 총영사관 포함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IT/과학 더보기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