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후베이성(湖北省)은 1일부터 최저임금 기준을 노동자, 지역에 따라 1천3백위안(23만5천원), 1천20위안(18만4천원), 900위안(16만3천원)으로 인상해 각각 적용했다.
이번 인상으로 중국에서 올 들어 최저임금 기준을 인상한 지역은 24곳으로 늘어났다. 인상 지역은 상하이, 광둥(广东), 톈진(天津), 저장(浙江), 베이징, 산둥(山东), 산시(山西), 허난(河南), 장시(江西), 광시(广西), 선전(深圳), 간쑤(甘肃), 산시(陕西), 구이저우(贵州), 신장(新疆), 장쑤(江苏), 쓰촨(四川), 랴오닝(辽宁), 닝샤(宁夏), 지린(吉林), 윈난(云南), 안후이(安徽), 푸젠(福建) 등이다.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상하이의 1천620위안(29만3천원)이며, 다음으로 선전(1천6백위안), 광둥(1천550위안), 신장(1천520위안), 톈진(1천5백위안), 장쑤(1천480위안), 저장(1천470위안), 베이징(1천400위안), 산둥(1천380위안) 순이다.
언론은 이번 인상으로 올 최저임금 인상 지역 수가 지난해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했다. 지난해에는 25개 성(省) 지역에서 최저임금 기준을 인상했으며 평균 인상폭은 20.2%였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