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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포탈사이트에 공개된 '짝퉁 아이패드2'
'아이패드2(iPad2)'가 정식 출시된 이후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이를 따라한 '짝퉁 아이패드'가 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대형 포탈사이트 왕이(网易,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색 덮개와 문구를 비롯해 안내문에 두께 8.8mm에 9.7인치 스크린으로 적혀 있어 외형상으로는 '아이패드2'와 매우 흡사하다. 다만 내장 사양면에서는 아이패드2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이패드2가 출시된지 며칠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구입경쟁이 여전히 치열한 양상을 보이면서 업계 관계자들이 '짝퉁 아이패드2'를 출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시민들이 중국 전자상가에서 구입할 경우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아이패드2'는 지난 6일 중국에 정식으로 상륙했으며, 출시된지 1주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애플 스토어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구입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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