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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아이패드2(iPad2)
중국 '애플빠(열성 애플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아이패드2'의 중국 출시일이 마침내 확정됐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런민왕(人民网)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오는 5월 6일 중국 내지에 무선인터넷 '와이파이(Wi-Fi)' 버전 아이패드2가 정식으로 판매를 개시하며, 홍콩과 마카오는 이보다 이른 29일 정식으로 '아이패드2'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미국 가격인 16GB 499달러(53만5천원), 32GB 599달러(64만2천원), 64GB 699달러(74만5천원)을 인민폐 환율로 적용해 판매된다.
업계 관계자 말에 따르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왕(淘宝网)에서 '아이패드2' 밀수품이 활발히 거래됐으며, 정식 출시 소식이 들려오자 현재 3천5백위안(57만6천원)선까지 내려간 상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이트 아이폰4'도 조만간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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