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포토/동영상 > 사회 > 사회일반
▲1980년 발행된 인민폐 2마오 지폐로 오른쪽에 있는 여성이 황치핑(黄其萍)
▲황치핑 씨가 2마오 지폐를 들고 환하게 웃어보이고 있다
중국 인민폐의 실제 모델로 채용된 여성이 지방정부 요직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 원후이바오(文汇报)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1979년 중국 정부는 새로운 모델의 인민폐 발행을 앞두고 민족단합을 실현을 위해 중국의 소수민족을 선발했다.
그 중 2마오(34원) 모델로 후난(湖南)성 투자(土家)족을 싣기로 결정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당시 20살의 황치핑(黄其萍) 씨가 선발됐다.
그녀는 1980년 새로이 발행된 2마오 지폐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며, 수려한 미모 때문에 중국인들 사이에서 '투자족처녀(土家族姑娘)'로 불리며 한동안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오랜 공무원 생활 끝에 최근 후난성 농업청 부청장으로 부임해 또 한번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황치핑 씨는 "인민폐 모델 촬영을 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세월이 이만큼 흘렀다"며 "언론과 주변 분들의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러울 뿐이며 내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제 더보기
-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세’
-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탑재 차량 내년 1분기 출시
-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지도 쓴다…바이두 주가 급등
-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