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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석유제품의 소매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19일 중국 정부가 국제 원유 가격의 상승에 맞춰 석유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인상폭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업계 내에서는 석유제품 가격이 t당 220위엔 정도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현재 가격보다 3% 높은 것이다.
국영 정유업체의 한 임원은 “현재 우리는 원유 가격 책정 시스템하에서 가격 상승의 기폭 지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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