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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진강만보(钱江晚报)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클라우드 컴퓨팅 브랜드 알리클라우드(阿里云)가 세계 5개 국가에 데이터센터를 추가 설립한다.
23일 진강만보(钱江晚报)에 따르면, 알리클라우드는 23일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멕시코 등 세계 5개국의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중점으로 더욱 큰 규모의 세계화 배치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알리클라우드가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멕시코 현지 생태계와 서비스 능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알리클라우드는 향후 3년간 더 많은 해외 인프라 확장에 계속 투자할 예정으로 서비스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위안첸뱌오(袁千表) 알리클라우드 스마트 국제사업부 총재는 “우리는 세계 시장 배치에 굳건히 투자하여 고객, 파트너와의 약속을 지키고 AI시대 자신감을 확고히 보일 것”이라며 “알리클라우드는 글로벌 역량 구축 투자를 강화하여 전 세계 더 많은 데이터센터, 더 강력한 서비스 능력, 더 긴밀한 파트너십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알리클라우드는 세계 30개 지역과 89개 가용 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투자가 완료되면 알리클라우드의 글로벌 배치는 세계 31개 지역과 95개 가용 구역으로 늘어나 세계 주요 경제 활성화 시장을 포괄할 전망이다. 최근 수요가 활발한 남미 지역도 멕시코 노드로 활성화되어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클라우드의 최첨단 AI기술도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한다. 대형모델 서비스 플랫폼 바이롄(百炼) 글로벌 버전이 곧 출시되며 알리클라우드 최신 모델인 통이첸원(通义千问)2.5도 바이롄 플랫폼을 통해 API로 제공될 예정이다.
알리클라우드는 현재 동남아, 일본, 미국, 영국, 유럽, 중동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LVMH, 싱가포르 AI 스타트업 FathomX, 인터컨티넨탈 호텔, 말레이시아 유명 전자상거래 플랫폼 Presto Mall, 말레이시아 최대 전자기기 유통업체 Senheng, 인도네시아 금융그룹 Astra Financial 등 유명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알리클라우드는 해외 시장에서 2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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