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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상하이발포(上海发布)
19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37회 다국적 기업 지역 본부 및 R&D 센터 인증 및 상하이 외자 프로젝트에 대한 체결식이 개최했다. 공정 상하이 시장은 직접 다국적 지역 본부와 R&D 센터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계약서를 인증했다. 새로 인증 받은 다국적 기업 31개, R&D 센터 13곳이며 77개에 달하는 외자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되었고 총 투자규모는 102억 4000만 달러에 달한다.
화위안(华源) 상하이 부시장의 축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BHS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고 재무 책임자 탕저(唐哲), 케어덴트 메디컬 글로벌 R&D 센터(상하이) 총경리 옌스쥔(廉世俊), 수에즈 투자 아시아지역 CEO 팡헝예(方恒业) 등이 각각 신규 인증받은 다국적 기업 지역 본사, 외국계 R&D 센터와 외자 프로젝트 체결 기업 대표로 참석해 발언했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다국적 기업과 R&D 센터는 제조업 11개, 서비스업 33개를 포함한다. 44개 기업 중 16개 기업이 상하이 중점 발전 산업에 포함된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기기 제조기업 독일 렌츠(Lenze)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77개 외자 프로젝트는 주로 바이오 의약품, 전자 정보, 자동차, 패션 소비재 등 핵심 산업과 디지털 경제, 녹색 저탄소 등의 미래 사업까지 포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한국 제네시스 자동차가 4억 달러를 투자해 중국 사업을 확대하는 프로젝트도 포함되어 있다. 미국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이 상하이에서 투자 기금을 조성해, 의사, 산업, 기업가와 투자자를 위한 혁신적인 생태계 구축, 프랑스 에어리퀴드가 칭푸 액화 가스 사업 개발을 위해 1억 2000만 달러를 증자하는 등 세계 500대 기업 관련 프로젝트가 10개 포함되어 있다.
상하이시는 계속 중국 내 다국적 기업의 지역 본사와 R&D 센터 건설을 유치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1월 ~5월까지 상하이에 신규 투자한 외국계 기업은 2096개로 전년 동기 대비 78.7% 증가했다. 실제 사용한 외국 자본은 111억 7100만 달러로 지난 해보다 17.3% 늘었다. 올 상반기까지 상하이에 지역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은 922개로 늘었고 외국계 R&D 센터는 544개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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