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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시에서 멀쩡한 양손을 두고 발로 운전을 하는 괴짜남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남성 차이정링(蔡正铃)씨는 일명 '발운전'으로 시동은 물론 U턴과 주차까지 자유자재로 운전을 한다. 심지어 자동차 면허시험 실기코스 조차 두발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차이씨는 '발운전'을 위해 브레이크와 악셀레이터를 핸들 바로 아래에 설치했으며, 20여일의 집중훈련 끝에 본격적인 도로주행을 시작했다.
그가 멀쩡한 두 팔을 두고 발로 운전을 하기 시작한 것은 "재미삼아"라고 한다.
차이씨의 '발운전'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 기인 중에 기인이다"며 "하지만 재미삼아 발운전을 하기엔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목숨을 위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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