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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이동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은 알리바바 및 텐센트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개의 운영센터를 설립했다.
분석가들은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차이나유니콤의 주주가 될 것이라는 신호라며 국유 통신업체가 혼합 소유 구조 개혁을 가속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광둥선 선전시, 저장성 항저우에 설립된 두 센터는 각각 텐센트와 알리바바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설계됐다.
차이나유니콤 본사가 감독하는 이 두 센터는 제품 설계, 이벤트 기획 및 연구 개발 그리고 이 거물급 업체와의 전국적 통신 협력을 지원하는 기타 활동에 종사한다.
알리바바 센터는 50명의 직원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텐센트 센터는 34명으로 시작했다. 직원 리스트는 필요에 따라 조정된다.
채용 정보의 화면 캡처는 텐센트 센터가 제품 관리자,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를 포함한 직원을 채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차이나유니콤은 화요일, 중국 두 곳의 운영센터가 설립됐지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컨설팅 업체인 가트너(Gartner Inc)의 리서치 디렉터인 피터 리우(Peter Liu)는 차이나 유니콤이 알리바바와 텐센트와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가능한 자본 투입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 차이나유니콤이 중국의 모든 대형 인터넷 플레이어들로부터 돈을 모으는 것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차이나유니콤은 7월 말 제출된 보고서에서 복합 소유구조 개혁 계획이 국가 최고 경제기획 부문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다른 대형 중국 기술 회사와 공동으로 상하이에 상장된 유닛에 약 120 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잠재적 후원자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통신업계 웹사이트 Cctime의 수석 책임자인 샹리강은 차이나유니콤에 투자하면 인터넷 회사가 서버 및 대역폭과 같은 핵심 네트워크 리소스에 핵심 액세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협력이 인상적인 결과를 낳고 있기 때문에 개혁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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