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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이 9월 1일부터 국내 장거리 로밍 요금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과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다른 두 이동통신사도 이를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차이나텔레콤 이사회의 양제(杨杰) 회장은 광둥성 광저우의 바이오산업포럼에서 다른 서비스 수수료를 줄이는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업정보화부는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통신 서비스 비용을 줄이도록 권고했다.
공업정보화부의 장펑(张峰) 수석 엔지니어는 "통신 서비스 요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때, 중국은 전자상거래 번영을 경험할 것이며 서비스 제공업체 간의 경쟁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텐센트에 따르면 이 3개 통신사는 국제전화 비용을 평균 90% 줄였으며 광통신의 동기식 데이터 전송 기술인 동기식 디지털 다중화 계층(Synchronous Digital Hierarchy) 비용을 15% 이상 절감했다.
놀랍게도, 소비자들로부터 발표에 대한 엇갈린 반응이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보다 저렴한 모바일 사용에 대한 전망을 환호한 반면 일부는 통신 사기가 더 널리 퍼지게 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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