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지역별 > 上海
상하이시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보다 강력한 부동산 과열 억제책을 발표했다.
상하이시는 11월29일부터 첫 주택 구매시 선납금 비중을 35% 이상, 1주택 보유자 혹은 주택은 없으나 주택담보대출 기록이 있는 경우 보통주택 구매시 선납금 비중을 50% 이상, 비보통(非普通)실거주용 주택의 선납금 비중은 70% 이상으로 각각 상향조정한다.
상하이시주택건설위, 인민은행 상하이분행, 상하이은행감독국은 28일 공동으로 ‘부동산시장의 건전한 발전 및 주택담보대출 정책 개선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은 전했다.
통지문은 상하이시 시장금리의 가격자율 기제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차별화 정책을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첫주택 구매(보유주택이 없고, 상업용 주택담보 대출 및 공적금주택담보대출 기록이 없는 경우)의 경우 상업용 개인주택담보대출 신청시 선납금 비중은 35% 이상으로 한다.
1주택 보유자 혹은 보유주택은 없으나 주택담보대출 기록이 있는 경우(상업용 혹은 공적금주택담보대출 기록 포함) 개인주택담보대출 신청에서 보통실거주주택(普通自住房) 구매시 선납금 비중은 50% 이상으로 한다.
비보통 실거주주택(非普通自住房) 구매시 선납금 비중은 70% 이상으로 한다.
또한 통지문은 각 주택관리부문의 주택거래심사 작업 및 주택담보대출 정보 조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각 상업은행은 선납자금 출처, 소득증명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대출신청 가구의 신용상황, 상환능력 등에 대한 심사도 강화해야 한다.
인민은행 상하이분행과 상하이은행감독국도 심사감독을 강화한다. 또한 상하이은행감독국은 국토계획부문과 함께 일부 토지경매의 경매자금 출처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불법자금이 토지거래시장에 투입된 은행금융기관에 대해 행정처벌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상하이시주택공적금 관리위원회도 28일 ‘주택공적금 개인담보대출 정책 조정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공적금 차별화 대출정책을 엄격히 시행키로 했다.
즉 2주택 개선형 주택구매의 선납금 비중을 보통상품방 50%, 비보통상품방은 70%로 상향조정한다. 2주택 보통상품방의 대출금리는 10% 올리고, 2주택 보통상품방의 개인대출의 최고 상한액을 10만 위안으로 하향조정했다. 또한 기존 3차례 공적금 대출 기록이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대출지급을 중단한다.
- 경제 더보기
-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기대치 상회
-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전국 6곳 남았다
-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누구든 집 산다
- SK하이닉스 시스템IC, 中 국영기업에 우시 파운드리 49.9% 매각
- “새차? 안 사요” 中 4월 승용차 소매 전년比 2% 감소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국제선
-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불심 검문’ 가능해진다
- 中 프랑스·독일 등 12개국 비자 면제 정책 내년 말까지 ‘연장’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사회 더보기
-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젊은 층에서 ‘인기’
-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5개 매장 돌며 사기극 벌인 일당 구속
-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21명 부상
-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선양 총영사관 포함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IT/과학 더보기
-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