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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가 중국에서 택배 이용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16일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의 연간 1인 평균 택배 사용량은 53건으로, 중국 평균 수준의 5배에 달한다. 택배에 사용된 돈은 연간 1인당 743위안으로 중국 평균 수준의 6배이다.
택배 이용율이 높은 것만큼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나 신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 관련 부문은 올해 택배업체를 상대로 ‘블랙리스트’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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