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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5층 높이까지 인공산이 만들어진 모습
상하이의 한 아파트 외관에 인공산이 만들어져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신민왕(新民网)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푸투오(普陀区)구에 위치한 화제의 아파트 2개 동에는 15층, 약 50m에 달하는 인공산이 있다.
인공산은 지난 2003년 아파트개발업체가 풍수지리 문제로 건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원저우(温州) 부동산 업체가 풍수지리를 고려해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공석재로 만들어졌고 안에는 비어 있어 주기적인 보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도시 아파트에 인공산이 만들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 하는데 일부 암벽동호회에서 사용 의뢰가 자주 들어오고 있어 난처하다"고 덧붙였다.
관련 뉴스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신기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항저우(杭州)의 한 네티즌은 "주민들의 조망권까지 무시해 가며 인공산을 만든 그 풍수지리 문제가 뭔지 정말 궁금하다"며 "이유가 어찌됐든 지역의 명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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