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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베이징은행감독국으로부터 받은 증서
신한은행이 중국에 진출한 외자계 은행 중 통계업무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는 "베이징은행감독국(CBRC)이 수여하는 '2012 통계업무 관련 금융기관평가' 3등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CBRC는 베이징 지역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감독당국에 제출하는 각종 보고서 데이터의 정합성과 내부통제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금융기관별 통계업무 순위를 발표 및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대상 155개 금융기관 중 외국계로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위 30개 수상 기관 중 외국계 금융기관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며 도이치뱅크, 미즈호뱅크 등보다도 순위가 높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베이징 지역 내 외국계 금융기관 중 통계 업무 내부통제 관련 리딩뱅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내부통제 리딩뱅크 입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는 94년 톈진(天津)분행 개점을 시작으로 중국 주요 지역 15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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