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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홍콩 기업가가 유명한 영국의 디자이너 스튜어드 휴즈에게 주문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의 시안
홍콩 부호가 영국 디자이너에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을 만들어줄 것을 요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인 스튜어트 휴즈(Stuart Hughes)는 홍콩의 모 부호로부터 24K 골드, 다이아몬드와 흑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아이폰5를 만들 것을 주문받았다.
흑다이아몬드 원석만 9백만파운드(156억원)에 달하며 나머지 보석들을 장식하면 아이폰5의 가격은 무려 1천만파운드(173억원)에 달한다.
휴즈는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홍콩의 조(Joe)라는 이름의 부호가 흑다이아몬드를 들고 찾아와 아이폰5를 만들어줄 것을 주문했다"며 "이 아이폰5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5가 될 것"이라 말했다.
스튜어트 휴즈는 지난 2009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인 192만파운드(33억3천만원)짜리 아이폰3GS 슈프림(Supreme)을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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