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자료사진] 베이징지하철 내부. 리씨는 주로 지하철 문이 닫히는 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베이징에서 지하철이 문이 닫히는 순간을 노려 고가의 스마트폰을 훔쳐온 소매치기범이 잡혔다.
베이징 지역신문 파즈완바오(法制晚报)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하이뎬검찰원(海淀检察院)은 이날 오전 간쑤성(甘肃省) 출신의 리(李)모씨를 절도죄로 체포했다.
검찰원에 따르면 리씨는 지난 8월 한달 동안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대상은 주로 고가의 스마트폰을 들고 혼자 다니는 여자 승객이었다. 리씨는 여승객이 스마트폰을 보며 하차할 때를 노려 지하철 문이 닫히는 순간에 스마트폰을 낚아채는 방식으로 소매치기했다.
리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8월 한달 동안 모두 6대의 스마트폰을 훔쳤는데 이 중 5대가 아이폰, 1대는 삼성 제품이었다. 리씨는 훔친 휴대폰을 팔아 5천위안(87만원)을 챙겼다.
검찰원 관계자는 "버스, 지하철 등 공중장소에서 승객의 금품을 노리는 소매치기범들이 있는만큼 가급적이면 스마트폰을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경제 더보기
-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인 받았다
-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직업은?
-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기대치 상회
-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전국 6곳 남았다
-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누구든 집 산다
- 정치 더보기
-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의 적극적인 행보 이어지길”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문화/생활 더보기
-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국제선
-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불심 검문’ 가능해진다
- 中 프랑스·독일 등 12개국 비자 면제 정책 내년 말까지 ‘연장’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사회 더보기
-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젊은 층에서 ‘인기’
-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5개 매장 돌며 사기극 벌인 일당 구속
-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21명 부상
-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선양 총영사관 포함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IT/과학 더보기
-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