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충칭, 난징, 쑤저우"
앞으로 10년간 중국에서 가장 빠른 발전을 거듭할 도시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선정한 '미래 10년, 세계 발전 유망 도시'에 중국의 청두(成都), 충칭(重庆), 쑤저우(苏州), 난징(南京)이 포함됐다고 중국 반(半)관영 통신 중국신문사는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브스는 특히 청두와 충칭을 중점적으로 언급했다. 포브스는 "충칭시는 연해 도시와 중국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포드와 마이크로소프트, HP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면 "충칭시는 1998년 210억달러에 불과했던 GDP가 최근 860억달러까지 성장했고, 중국에서 가장 빠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두시의 경우 "델(Dell), 시스코(Cisco)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사무소를 설립하고 있다"며 "청두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도로와 철도, 항공 교통이 중국 전역과 연결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쑤저우는 국제도시로 우뚝선 상하이시의 발전 효과에 힘입은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난징의 경우 2006년부터 2008년까지의 50%에 달하는 경의적인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점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 경제 더보기
- 씨티은행, 中 개인업무 철수 임박… 7월 5일 신용카드 상환 서비스 중단
-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00개 매장 늘린다
-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에 ‘24조원’ 관세 폭탄
-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인 받았다
-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직업은?
- 정치 더보기
-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의 적극적인 행보 이어지길”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문화/생활 더보기
-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FLiRT’ 中 유행 상황은?
-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일간 무비자 체류 허용
-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국제선
-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불심 검문’ 가능해진다
- 中 프랑스·독일 등 12개국 비자 면제 정책 내년 말까지 ‘연장’
- 사회 더보기
-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젊은 층에서 ‘인기’
-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5개 매장 돌며 사기극 벌인 일당 구속
-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21명 부상
-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선양 총영사관 포함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IT/과학 더보기
-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