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더화의 친동생, 류더성의 소박한 모습
▲▲ 홍콩 연예잡지, 3저우칸의 표지에 류더화와 함께 류더성을 실었다.
▲친구를 만나는 류더성의 모습
▲시내버스를 타는 류더성. 그는 평소에 버스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
최근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류더화(刘德华, 유덕화)의 친동생인 류더성(刘德盛, 유덕성)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일에 철저히 가려져 있는 홍콩스타 류더화(刘德华)의 사생활이 드러나면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주리첸(朱丽倩)과의 결혼소식도 중국 매체들이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류더화는 위로 누나가 셋이고 아래로는 남동생과 여동생이 각각 하나씩 있다.
중국 매체 3저우칸(3周刊)은 최근 류더화의 동생인 류더성의 평소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류더화의 동생을 '화디(华弟)'라고 불려진다. 화디 류더성은 평소 소박한 옷차림을 하고 있지만 형 류더화와 함께 투자해 모은 돈이 수십억원에 달한다.
류 형제는 함께 영화제작회사를 설립했다. 형이 영화를 찍고 동생이 제작 작업은 맡았다. 둘은 또 합작으로 부동산 투자했는데 2008년 팔아넘긴 자둬리산(加多利山) 부동산의 순이익만 해도 1,115만 홍콩달러(17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홍콩 천왕(天王, 최고 스타를 일컫는 말)의 친동생인 류더성의 생활은 매우 검소해 더 유명하다. 그의 얼굴 생김새는 형을 닮았지만 옷차림은 작업복 차림이며 체형도 통통한 편이고 수염까지 덥수룩하게 길러 대스타의 동생이라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이다.
화디 류더성은 말이 거칠고 성격이 화통해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동네가게 가는 '백수' 같은 옷차림으로 외출을 하는 동생을 두고, 류더화는 우스갯소리로 아사하라 쇼크(麻原彰晃)를 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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