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무료 참가 혜택
7월30일까지 서울시관 참가희망 기업 공개모집
서울시는 세계 최대규모 종합무역박람회 중 하나인 ‘2010 추계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The 108th Canton Fair, 10.31~11.4)’에 서울시관을 운영하여 서울 중소기업의 중국시장진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며, 동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7월 30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금번 전시회 참가기업 10개사를 선정, 부스 임차비 일부와 서울시관 장치비 전액을 지원할 뿐 아니라 해외시장동향 자료 및 바이어 DB 제공, 세계 유수 e무역사이트를 활용한 사이버마케팅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 사전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 후에도 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 제공 등 밀착 사후관리를 실시,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주성과 달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금년 4월 열린 춘계 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에 서울 중소기업 17개사를 참가 지원하였으며 전세계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2천만불에 달하는 계약추진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는 중국 정부가 1957년 대외개방의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를 시작하여 그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수요가 높고 참가자격도 엄격한 것으로 유명하다.
2007년 101회부터 외국기업 참가를 허용하였으며 춘계, 추계 연 2회 개최되며, 2010년 춘계 기준 전세계 212개국 23,359개 기업이 참가하고 203,996명이 참관한 세계 최대규모 종합무역박람회 중 하나이다.
2009년 하반기 이후 우리나라의 대중수출이 빠른 회복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1월 대중수출 증가율은 최근 10년내 최대폭인 98.2%, 올해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11.9%를 기록하는 등 연간 경제성장률이 10%를 웃돌 것으로 전망돼, 보다 많은 서울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중국시장 진출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번 박람회가 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참가 전시품목으로는 각 종 소비재, 선물, 홈 데코레이션, 의류, 신발, 사무용 가방, 레저용품, 의약 및 보건품, 식품 및 토산품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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