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앞두고 전세계 축구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성시만보가(城市晚报) 두가지 이유를 들어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승리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다만, 현재의 양팀 전략을 비교 분석한 것이 아닌 과거 기록에 의한 분석이라 그 기록이 깨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첫째로, 아시아국가가 지금까지 월드컵에 참가하여 남미 국가를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으며, 둘째로 한국팀이 월드컵 본선 예선 2차전에서 지금까지 단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실제로 아시아국가와 남미국가는 월드컵에서 총 11차례 맞붙었으나 아시아국가는 9패 2무의 초라한 성적을 받았다.
신문은 과거 아시아국가가 남미국가를 상대로한 성적은 이해가된다면서 그러나 한국팀이 지금 것 월드컵 본선 진출 후 단 한번도 본선 2차전 경기에서 승리한 경험이 없고 아직 그 징크스가 유효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과거 본선 2차전 경기때 터키, 스페인, 네덜란드에 패하고, 불가리아, 볼리비아, 미국, 프랑스와는 무승부를 기록한 사실에 비추어 오늘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맞이하여 승리를 거두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한편, 중국의 QQ닷컴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설문조사에 의하면 오늘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결과를 예상하는 질문에 이 시간 현재 총 56,952명이 설문에 참여하여 그중 46,460 명에 달하는 네티즌이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QQ.COM에서 진행중인 한국와 아르헨티나 경기 결과 예측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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