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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룬연구소 조사결과, 억만장자 15%는 부동산투자자, 5%는 주식투자자
중국 A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주식시장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4월 첫 주 중국 증시 신규 증권계좌 개설 수는 167만 명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재화망(财华网)은 전했다.
한편 후룬연구소(胡润研究院)의 최근 조사결과, 중국 고소득층의 20%인 1만3350명 가량은 전문적으로 부동산투기와 주식투자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개인 총자산은 1억 위안(한화 176억원) 이상으로 1인당 거주하는 평균 부동산 가치는 2000만 위안(한화 35억1340만원)에 달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수면 상으로 나타나지 않은 부호들의 자산은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부의 수익처에 따라 부호들의 생활양상 또한 다르게 나타났다. 1억 위안 이상 부호 중 현금수요가 비교적 높은 기업가는 평균 1200만 위안 이상의 주택에 거주하며, 350만 위안 상당의 자동차를 보유했다.부동산투자자들은 평균 2200만 위안 이상의 주택에 거주하며, 300만 위안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식투자자는 평균 2500만 위안 이상의 주택에 거주하며 200만 위안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억 위안 이상 부유층 가운데 부동산 투자자는 1만 명으로 15%를 차지했다. 이들은 총 자산에서 부동산투자 총량이 60%를 차지했다.
또한1억 위안 이상 부유층의 5%인 3350명 가량은 주식투자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총 자산에서 주식, 현금 및 기타 자산 총량이 7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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