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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 중국과 한국의 가격을 내리고, 유럽의 가격은 올렸다.
19일 신경보(新京报) 보도에 의하면, 사넬은 중국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20% 내리는 대신 유럽의 가격은 20% 인상했다. 이같은 가격조정을 통해 양 지역간 가격차이는 겨우 5%에 불과하다. 한국도 역시 인기 핸드백 모델을 포함해 일부 잡화류 가격을 최고 20% 인하했다.
미국의 한 여성패션 신문은 "11.12시리즈 핸드백은 중국 판매가격이 기존의 3만8200위안에서 3만위안으로 내리게 된다"며 "이전에는 유럽보다 1만4700위안이나 비쌌지만 현재는 1800위안밖에 차이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le Boy백의 경우, 중국 판매가격이 원래의 3만2700위안에서 2만6천위안으로 내리며 유럽과의 가격차이도 1400위안으로 크게 줄었다.
샤넬측은 이번 가격 조정에 대해 "각 시장간 가격 격차를 없애고 구매대행을 근절하기 위한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프라다는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부 품목가격을 5% 인상해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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