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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콰이커지(快科技)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밝혔다.
19일 심천특구보(深圳特区报)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중국 전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은 992만 대로 전년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공공 및 개인 충전소는 305만 대, 687만 대로 각각 전년 대비 46%, 61% 증가했다.
리차오(李超) 국가발개위 대변인은 18일 열린 뉴스 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많고 서비스 범위가 넓으며 다양한 종류를 갖춘 충전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전국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은 2000만 대 이상으로 이중 순수 전기차가 1552만 대로 전체의 76% 비중을 차지했다. 리 대변인은 앞으로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중국 소비자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전기차가 고속 성장세를 지속해 충전 인프라 구축 수요를 크게 촉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전 인프라 배치, 구조, 서비스, 운영 등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발개위는 관련 부처와 함께 네트워크 배치 최적화, 운영 서비스 수준 향상, 과학기술 혁신 강화, 지원 보장 강화 등 4가지 작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중국은 올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충전소 3000개, 충전 주차 공간 5000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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