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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베이징 왕징에 위치한 둥황카이리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린 '베이징지역 진출기업 경영현안 설명상담회' 모습
주중한국대사관(대사 류우익)과 중국한국상회(회장 박근태)는 19일 베이징에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영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대사관 김상환 노무관은 재작년 노동계약법 실시 이후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바탕으로 대응전략을 설명했으며, 한재연 국세관은 최근 중국 조세 당국이 대표처(연락사무소)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한 것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했다.
또 김철 관세관과 윤정화 특허관은 각각 중국의 수출입·관세동향과 통관관리, 상표권 보호와 내수확대 방안을 전했다.
하지만 이날 설명회는 행사장의 절반도 못채울 정도로 낮은 참가율을 보였으며, 발표자들 역시 시간에 쫓겨 자료 위주의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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