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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4 출시를 알렸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4'가 27일 중국에서 정식 출시된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까지 중국 온라인 공식매장인 삼성샾(shop.samsung.com.cn)을 통해 갤럭시S4 예약을 받으며 27일부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청두(成都), 선양(沈阳) 등 5개 도시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에 앞서 오는 17일 상하이에서 정식으로 제품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며 판매가는 5천199위안(94만원)이다.
중국 내 휴대폰 판매상들에 따르면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은 이미 차이나유니콤판 갤럭시S4 출시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차이나유니콤판 갤럭시S4는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안드로이드 4.2가 탑재됐으며 WCDMA 3G와 GSM 2G 모두 지원한다. 차이나유니콤 외에도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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