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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에 게재된 싸이와 중국 여배우 루펀의 비교사진
'강남스타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와 닮은 중국 여배우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포탈사이트 시나닷컴(新浪)의 자체 연예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타이완의 예술인인 쉬웨이닝(许玮宁)은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가수 싸이와 저우싱츠(周星驰, 주성치) 영화에 나오는 조연 여배우 루펀(鲁芬)과 닮았다"며 두 사람의 비교사진을 게재했다.
비교사진에 있는 여성은 짧은 파마머리에 얼굴이 큼직하고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싸이의 사진을 옆에 놓고 비교하면 눈매, 볼, 얼굴형 등이 싸이와 닮았다.
네티즌들은 "완전 닮았다", "싸이의 엄마가 중국에 있었다", "혹시 싸이가 화장한 거 아니냐?", "이란성 쌍둥이라고 해도 믿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화제의 주인공인 루펀의 본명은 장웨이펀(张伟芬)으로 올해 나이 28살이며 영화 '구품지마관(九品芝麻官)', '정고전가(整蛊专家)', '여자감옥' 등에 출연했다. 171cm의 큰 체구를 살린 과장된 연기로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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