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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 발표에 따른 지방세칙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라고 상하이증권보(上海证券报)가 전했다.
선전(深圳)시는 가구당 취득 가능한 주택 수를 2채로 제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전시는 지난 27일 부동산 신 정책 시행과 관련한 회의를 갖고 지방 세칙을 제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의 부동산개발상은 이 세칙 가운데는 가구당 주택 2채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들어있다고 밝혔다.
칭다오(青岛)시는 부동산개발기업의 일반 분양주택 개발 이익에 따른 과세비율을 종전의 15%에서 20%로 올리고 부동산개발기업의 고급주택 및 비거주용 부동산의 토지증치세율을 현행 1%에서 2%로 상향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베이징시는 5월초 부동산 과열 억제책 세부내용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상하이도 지난 22일 국무원의 부동산 규제정책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 수렴을 가진바 있으나 현재까지 발표는 하지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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