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과열지역서 세번째 주택을 구입할 때 은행대출을 중단한다는 국무원 통지
세번째 주택 구입시 은행대출 중단
외지인 주택 매입 은행대출 제한
중국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초기 계약금 인상 등을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안정책을 발표한데 이어 사흘만에 또 다시 강력한 집값 억제책을 내놓았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국무원은 이날 부동산시장 과열지역을 중심으로 세번째 주택 구입부터 대출을 잠정 중단하고, 1년 이상 납세증명과 사회보험납세증명이 없는 외지인에 대한 주택 구입 대출을 금지시킬 수 있도록 하는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는 또 부동산 투기를 엄격히 제한하기 위해 지방정부는 실제 상황을 고려해 임시적으로 주택구입 수량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국무원은 세금정책이 부동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고 재정부와 세무국은 주택양도소득세와 주택소비세 등을 합리적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도록 했다. 국무원은 앞서 지난 14일 주요 시중은행들에 대해 두번째 주택 구입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중앙은행 대출금리보다 1.1배 높게 책정하도록 지시했다.
또 90㎡ 이상의 첫번째 주택 구입시 계약금을 집값의 20%에서 30%로 상향하고, 두번째 주택 구입시 계약금은 집값의 40%에서 50%로 높였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