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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이 전국 50개 도시에 총 2만명을 대상으로한 3/4분기 물가 및 투자동향 설문조사를 발표했다고 20일 중국망(中国网)이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 부분별 투자방식 중에서 ‘부동산 투자’를 선택한 주민은 23.6%로 2/4분기 대비1.4% 늘어났고 펀드 투자가 21.3%, 채권 투자가 14.2%, 주식 투자가 9.2%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동산투자가 가장 선호하는 투자이기는 하나 현재 집값에 대해서는 75.6%의 주민이 “너무 높아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는 2/4분기보다 1.3% 늘어나 2009년 조사 이래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는 여전히 낮게 조사되었다. 물가 만족지수는 14.8%로 2/4분기보다 2% 하락했다. 72%의 주민은 물가가 ‘高물가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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