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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중국 광둥성 선전(深圳)시의 야경 모습
광둥(广东)성의 작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7천달러(78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광저우일보(广州日报)는 23일 국가통계국 통계를 인용, 광둥성의 작년 국내총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조5천636억위안(777조6천억원)이라고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이를 1인당 GDP로 환산할 경우 7천달러에 달해 일반 중위권 경제력을 가진 국가들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5년 GDP가 2조2천557억위안(384조4천여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년새 2배나 뛰어오른 수치다.
국가통계국 관계자는 "광둥성은 중국에서 GDP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지난 22년간 중국 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광둥성의 GDP가 국가 전체의 11.4%를 차지하고 있는만큼 국가 경제의 블루오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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