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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천달러(450만여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형 포탈사이트 왕이(网易, www.163.com)는 4일 자체 경제보도를 통해 지난 5년간 GDP가 연평균 10%씩 상승하면서 1인당 GDP가 4천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GDP 4천달러 돌파는 지난 2008년 GDP 3천313달러(370만원)를 기록해 3천달러선을 돌파한 이래 2년만으로 지난 2009년에는 3천678달러(410만원)을 기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까지 실시된 경제 5개년 발전 계획에서 중국의 전면적인 발전을 비롯해 민생개선, 현대화, 세계화 등에 투자한 것이 GDP 4천달러 돌파의 원동력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사회과학원은 올해 중국 GDP가 39조위안(437조원)을 넘어서서 일본을 제치고 사상 첫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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