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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성형외과를 찾은 중국 여성 관광객이 성형수술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일주일간의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1~7일) 한국을 찾아 성형수술을 받는 중국인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진성형외과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경절 연휴동안 중국인 성형 환자 예약률도 평소대비 6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진성형외과에 따르면 중국 성형환자의 경우 성형 부위마다 조금 다른 일정으로 7∼10일정도 한국에 머물고 있다. 성형수술은 물론 쇼핑과 한국의 이곳저곳을 관광하며, 1인당 평균 2천203달러(약 250만원)를 쓰고 돌아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대표 원장은 "중국 환자의 경우 한류의 열풍으로 한국 유명 연예인처럼 고쳐달라는 주문이 많은데 간단한 눈, 코 성형부터 안티에이징이나 접하기 어려웠던 안면윤곽이나 지방흡입수술에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전담 통역은 물론 한국관광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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