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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신민만보(新民晚报)
올해 3호 태풍 개미가 중국 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상하이의 경우 25일부터 27일까지 영향권에 들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올해 3호 태풍 개미가 23일 오전 8시 타이완성 이란현(宜兰)에서 약 660km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 시속 20km의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강도는 계속 거세지고 있다.
24일 저녁부터 25일 오전까지 타이완 북부지역을 강타하고,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에 푸젠성 중부부터 저장성 남부까지 덮칠 전망이다.
25일부터 27일까지 영향권에 포함된 상하이에는 강한 바람이 특징이고 비는 소나기 형태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바람은 최대 7~8급, 해안가는 9~10급까지 도달한다.
태풍의 영향으로 상하이의 현재 높은 기온은 24일부터 크게 누그러질 전망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무더위에서 잠시나마 해방되는 상하이 사람들은 오히려 태풍에게 “고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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