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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신랑망(新浪网)
상하이시가 2025년까지 로봇 관련 산업 규모 1000억 위안(약 18조3000억원)을 달성하고, 20개의 업계 선두 업체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상하이시 경제정보위원회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상하이 로봇 산업의 발전 현황을 소개하고 상하이 스마트 로봇 벤치마킹 기업 및 응용 시나리오 명단을 발표했고 노동보(劳动报)는 전했다.
지난해 상하이 공업 로봇의 연간 생산량은 7만5000대 이상으로 전년 대비 6% 증가, 생산량은 국내 도시 1위로 스마트 제조의 주요 도시로 자리잡았다. 또한 서비스 로봇 산업도 의료, 건축, 농업, 상업, 가정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첫 응용을 실현하여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탕원간(汤文侃) 상하이 경제정보화위원회 부주임은 “2025년까지 상하이는 업계 일류 로봇 브랜드업체 10곳과 100개의 벤치마킹 로봇 응용을 마련해 로봇 관련 산업 규모는 1000억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목표 실현을 위해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는 과학기술위원회 등 9개 부처와 함께 지능형 로봇 벤치마킹 기업 1차 및 대표 응용 시나리오 목록을 선정했다. 목록에는 산업지능, 의료보건, 건축서비스, 농업서비스, 공공서비스, 가정용서비스, 특수응급(特种应急) 등 7대 분야의 40여개 기업이 포함된다. 이들은 가공, 수술 치료, 건설현장의 벽칠하기, 경작재배, 배송, 노인돌봄, 소방소화 등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련 기업에 따르면, 지능형 로봇은 일부 위험하고 간단하며 반복적인 작업에서 수작업을 대체·보조함으로써 생산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스마트제조추진처의 우춘핑(吴春平) 부처장은 “앞으로 3년간 자동차, 첨단장비 등 6대 중점산업을 중심으로 공업기업 스마트제조 전환을 추진, 20개의 시급(市级) 벤치마킹 스마트공장, 200개의 시급 스마트공장을 건설해 산업로봇 2만대 증가, 산업로봇 밀도를 1만 명당 100대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푸동, 바오산, 자딩, 송장 등의 중점지역을 중심으로 3-5개의 지능형 로봇 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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