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문화/생활 > 의학건강
중국에서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승인받았다. 25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국가약감국이 ‘약품 관리법’ 규정에 의거 허난 전스생물과기유한회사(河南真实生物科技有限公司)의 ‘아즈푸딩펜(阿兹夫定片)’을 긴급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 약품은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약으로 이미 본 약품과 기타 역전사효소저해제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 HIV-1 감염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해당 약품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성인 환자 치료용으로 승인한 것이다. 이 약품을 사용하는 환자는 반드시 의사의 지도하에 설명서대로 복용해야 한다.
국가약감국은 약품 유통 허가증 소지자에게 관련 연구를 계속하고, 기한 내에 조건부 요청을 완료하고, 후속 연구 결과를 즉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아즈푸딩펜은 지난 2020년 4월 3상 임상 연구를 승인받았다. 당시 임상 연구 결과 코로나19 치료 기간은 5일이었고 중증 환자의 입원 기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특별한 이상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현재까지 부작용은 보고된 바 없다. 1회 사용량은 5mg, 한 치료 과정에 35mg이 사용되고 가격은 900위안 정도다. 그러나 이는 양산되어 유통될 경우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 경제 더보기
- 테슬라, 중국서 내달부터 가격 인상…최대 420만원 비싸진다
-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역사 속으로…
-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익 모두 90% 이상↑
- 텐센트, 작년 매출 전년比 10% 증가…기대치 하회
- 후룬, 中 억대 자산 가구 전년比 3.8% 감소
- 정치 더보기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中 2024년 양회 핵심 키워드 ‘고품질 발전’
- 中 언론, 이재명 당대표 피습사건 발빠르게 보도
- 시진핑 주석 상하이 방문 3가지 의미는?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정부 ‘밀키트’ 관리 강화… 방부제 첨가 금지
- 중국 新규정 “이중계약으로 소득 은닉하면 ‘탈세’” 명시
- 다이어트 ‘神약’, 올해 중국 출시 예정
- 中 국무원, 외국인·노인 결제 최적화 정책 발표
- 상하이 6개 항공사, 국내 최초 환불 규정 연동
- 사회 더보기
-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만개 ‘폐원’
- 中 짐보리 전국 각지 돌연 폐점, 피해 속출
- “테슬라 차량 진입 금지” 中 장시 고속도로 통제 논란
- 초고가 바이주 ‘팅화주’, 315완후이에 찍혀 ‘나락’
- 포브스 선정, 올해 중국 파워 '여성 기업인’ 1위는?
- IT/과학 더보기
- 아시아 최대 애플스토어 상하이 징안점 오픈… 수백명 밤새워 ‘오픈런’
- 알리페이, 한국어 포함 14개 언어 번역서비스 제공
- 중국판 당근마켓 ‘시엔위’ 하루 거래액 10억 위안 돌파
- 위챗 모멘트에 ‘이 내용’ 올리면 ‘영구 차단’!
- 中 정부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 언급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
- 상하이 교통대 입학 통지서, 온라인서 화제…왜?
- 2024 QS 세계대학순위, 中 베이징대 17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