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문화/생활 > 의학건강
중국 최초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중국 의약품감독관리국(药监局)의 승인을 얻었다.
20일 IT즈자(IT之家)를 비롯한 중국 현지 언론은 지난 8일 중국 최초 항코로나 바이러스 특효제인 안바웨이단캉(安巴韦单抗,BRII-196)과 뤄미스웨이단캉(罗米司韦单抗,BRII-198) 복합치료약이 중국 의약품감독관리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중국 최초 자체 연구개발한 항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특효약이 정식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앙스뉴스(央视新闻) 보도에 따르면, 칭화대학 의학원 교수 겸 세계보건전염병 연구센터의 장린치(张林琦) 소장이 이번 연구팀을 이끌었다. 장 소장은 "정맥 주사의 방식으로 생리 식염수와 섞어 링겔 주사처럼 한 병을 주입하면 되며, 모든 과정이 40분가량 걸린다"고 밝혔다. 체내 주입 후 약효는 바로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임상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특효약은 고위험 코로나19 환자 80%의 입원율 및 사망율을 감소시키며, 주로 치료 작용을 한다. 또한 항체가 체내에서 머무는 기간은 9~12개월로 감염 예방 효과도 있다. 이는 현재 전 세계 항코로나19 바이러스 특효약 중 가장 치료 효과가 높은 약이다.
장 소장이 이끄는 연구팀은 600여 일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내부 인사에 따르면, 안바웨이단캉(安巴韦单抗,BRII-196)과 뤄미스웨이단캉(罗米司韦单抗,BRII-198)의 가격은 모두 8000위안이다.
- 경제 더보기
-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국 투자 확대
-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도로…신제품 출시 1분 만에 ‘매진’
-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머스 첫 등장… 1시간 만에 2000만 뷰
-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자·농민공 취업난 여전
-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홍콩 ‘팔달통’, 中 본토 300개 도시에서 ‘통용’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