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6월14일~20일) 상하이 분양 아파트 평균 거래가가 17,998위엔/㎡으로 지지난주 대비 7% 하락해 부동산 신 정책 발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주까지 연속 7주간 10만㎡이하의 거래량을 기록한 분양 아파트는 지난주 거래량이 6.5만㎡으로 지지난주 대비 23% 떨어졌다.

지난주 거래 상황을 살펴보면 외곽 지역 매물 거래가 많아지면서 평균 거래가도 동반 하락했다.

지난주는 거래가 2만위엔/㎡이하 매물이 전체 공급량의 2/3를 차지했고, 분양가 5만위엔/㎡이상인 고급 매물 거래량은 1,004㎡이었다.

그 외 일부 뤼띠 등 개발상들이 가격 할인에 돌입하면서 평균 거래가에 영향을 주었다.

뤼띠 송쟝밍디(松江名邸)는 4월~6월 분양가가 각각 15,775위엔/㎡, 14,953위엔/㎡, 12,551위엔/㎡으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면서 4월~6월 거래량은 각각 31채, 10채, 87채로 상승했다.

여우 부동산 한 관계자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 얼쇼우팡 공급이 급증하고 있다”며 “얼쇼우팡으로 전체 부동산 시장 공급량도 많아져 분양 아파트는 거래가가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