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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이 강호 아르헨티나에게 패하자 중국언론들이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한국이 메시한테 농락당했다고 하였으나 중국 왕이스포츠(163.com)는 자체 보도를 통해 비록 4: 1로 대패했지만 한국팀은 여전히 존경받을만 하다며 한국팀을 위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박지성이 메시의 공격을 차단하려고 달려들고 있다 ( 사진출처 : 网易体育 163.com)
왕이스포츠는 전혀 생각지 못한 상황에서 이청용이 아르헨티나 골문을 가법게 흔들었고, 여전히 그들은 지칠줄 모르는 체력으로 상대에게 위협적인 압박을 가하여 월드컵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를 힘들게 했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데미첼리스도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게 되었다며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청용의 골과 한국의 투지를 극찬했다.
또한, 후반에 접어들어 한국의 압박과 차단 능력이 계속 위력을 보여 아르헨티나를 괴롭혔고, 반면 공격은 아르헨티나의 철벽 수비로 거의 막혀버렸으나 박주영의 프리킥이 인상깊었다며, 한국이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인 아르헨티나가 너무 강해 경기결과를 뒤바꾸는데는 역부족이었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이스포츠는 비록 4골을 실점하였지만 테이터를 통해 양팀의 수비를 비교하면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데 있어 승자인 아르헨티나가 90%의 성공률을 기록하였지만 한국 또한 80%의 성공률을 보였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이정수가 상대의 위험한 공격을 총 7회 차단하여 이 수치가 양팀 중 최고기록이라며, 다만 이러한 기록이 한국의 패배로 인하여 의미를 잃어버렸다며 크게 아쉬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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