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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이즈의 부친 후쉬융
홍콩 톱스타 장바이즈(张柏芝·장백지, 34)의 부친이 수억원의 도박빚을 지고 농촌으로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후쉬융(胡须勇 ,55)이 또 다시 수백만위안의 도박빚을 지게 돼 농촌으로 피신한 상태이다.
후쉬융의 본명은 장런융(张仁勇)으로 장바이즈의 부친이며 중화권 폭력조직의 일원인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최민식이 "장바이즈의 아버지가 삼합회 서열 3위"라고 말해 국내에서도 유명해졌다.
현지 언론은 "장바이즈는 그동안 적지 않은 도박빚을 진 아버지를 도와줬지만 이번만큼은 도와주지 않았다"며 "때문에 부친은 도박빚을 진 상대방에게 구타를 당했으며 현재 누군가 부축을 해줘야만 현재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찻집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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