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탕웨이(오른쪽)와 김태용 감독(왼쪽)
영화 '색계(色戒)', '만추(晚秋)'로 국내에도 유명한 배우 탕웨이(汤唯)가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탕웨이의 소속사 관싱(冠星)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4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혼한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 촬영 이후 각자의 일에 매진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김태용 감독과 재회했으며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은 이미 부모의 결혼 승락을 받았으며 올 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일반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며 "이들이 서로를 아껴주고 인생 최대의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소속사는 이외에도 성명을 통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두 사람의 말을 전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때문에 서로를 알게 됐고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제는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한다"며 "우리가 비록 각자 외국어를 배워야겠지만 그 어려움은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 과정에서 각자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존중하며 좋아할 것으로 믿는다"며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이며 우리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세상의 모든 소중한 인연이 다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언론은 지난해 12월 "탕웨이가 '만추' 김태용 감독과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었다. 당시 탕웨이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는 친구일 뿐이다"고 밝힌 바 있다.
- 경제 더보기
-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차량 세계 최초 공개
-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웃고’ 애플 ‘울고’
-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기 매출 40% 급증
-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7만 5000대 돌파
-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위안 지원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