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위성TV의 대보름 특집 방송에 출연한 박유천
가수에서 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인기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이 중국의 정월대보름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탕웨이(汤唯)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바램을 드러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24일 후난위성TV(湖南卫视)의 정월대보름 특집 프로그램인 '위안샤오시러후이(元宵喜乐会)'에 출연해 중국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유천이 중국 방송에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가 출연한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많은 현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박유천은 프로그램 녹화에서 '보고 싶다'의 주제곡을 부르고 서툰 중국어로 관객들에게 대보름 인사를 건네 박수를 받았다.
박유천은 특히 향후 중국활동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중국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램을 드러냈다. 그는 "개인적으로 천카이거(陈凯歌) 감독의 '패왕별희'와 최근 한국에서 방영된 그의 작품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그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여배우에 대해서는 "탕웨이를 안다"며 "기회가 된다면 탕웨이와 작업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유천은 이날 프로그램 사회를 맡은 중국의 국민 MC 두하이타오(杜海涛)가 예전에 "박유천과 닮았다"며 말한 것이 화제가 된 데 대해 "한국에서 그의 사진을 본 적이 있다"며 "처음 봤을 때 그리 낯설지 않았으며 멀리 떨어져 있던 오랜 친구를 만나는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유천은 후난위성TV 대보름 특집 방송을 위해 지난 23일 저녁 10시에 창사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했다. 입국에는 중국 각지에서 팬 1천여명이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