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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5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제품인 갤럭시S5가 11일 중국에서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일부터 삼성 공식 온라인스토어, 전자상거래 업계 2위 사이트인 징둥상청(京东商城)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판매모델은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의 SM-G9006V,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의 SM-G9006V,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의 SM-G9009D으로 나뉘며 판매가는 5천299위안(88만4천원)으로 동일하다. 이 중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 버전은 4G를 지원하며 차이나텔레콤 버전은 2개의 심카드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은 오는 18일, 베이징 국가테니스센터 다이아몬드 아레나에서 갤럭시S5 출시를 기념해 'S5 스트리트 파티'를 연다.
이날 파티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남녀 주인공이자 갤럭시S5 모델로 발탁된 전지현과 김수현이 참석해 갤럭시S5의 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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