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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 정책 발표 이후 1개월이 지난 현재 중국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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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대도시 부동산 시장 거래량은 대폭 하락했고, 거래실적이 반토막이 났지만 거래가는 가격 하락이 미미한 것으로 보아 매입자와 매도자들의 팽팽한 신경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도시 부동산 시장이 짙은 관망기에 접어든 반면 시안, 창사 등 제2선 도시 부동산 시장은 매물 가격과 거래량이 동반 상승하면서 극과 극 상황을 연출해 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도시 부동산 상황 ? 가격 내릴까 눈치 보기
상하이 : 거래량은 반 토막, 가격 하락 “허락 못해!”
최근 조사에 따르면 최근 분양 출시를 서두르고 있는 상하이 신규 분양 매물은 개발상들이 거래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된 분양가를 제시할 예정으로 개발상들과 투자자들의 밀고 당기기 싸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 투자자는 “거래량 하락에도 불구하고 분양 출시를 노리는 개발상들 콧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대부분 분양 사무소는 출시될 분양 매물 분양 할인과 가격에 대해도 아예 함구무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개발상들도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거래가 하락설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얼쇼우팡 시장도 분양 시장과 마찬가지로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반면 가격이 약간씩 움직이고 있다.
얼쇼우팡 시장은 매물 공급량이 기존보다 현저하게 많아지고 있어 분양 아파트보다 조금 쉽게 가격 하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가격 하락을 보인 얼쇼우팡은 외곽 지역 매물과 투자 인기가 많았던 매물로 5~10%의 거래가 협상이 가능하지만 중심에 위치한 투자 인기가 높은 얼쇼우팡 호가는 오히려 2~3% 상승세를 보였다.
베이징 : 거래량 50% 하락, 가격 하락은 이제부터
지난 4월초, 베이징시는 일부 지역 매물 거래가가 50% 이상 치솟는 ‘묻지마’ 가격 상승으로 부동산 최절정 시기임을 증명했었다.
하지만 신규 정책 발표와 세칙 발표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거래량은 50% 이상 급감했다.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거래가도 조금씩 하락을 보이기 시작했고, 현재 일부 분양 매물 최고 하락폭은 10% 이상이다. 얼쇼우팡 시장은 6%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광저우 : 거래량 급감, 가격 하락은 7월 예상
광저우는 4월15일~5월6일까지 분양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63.4% 하락했고, 얼쇼우팡 거래는 동기대비 29.5% 하락했지만 가격은 여전히 최고치를 맴돌고 있다.
광저우 부동산 전문가는 “거래량 급감에도 가격 하락은 아직 없는 상황”이라며 “6월말이나 7월초 5~10%의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선전 : 거래량, 거래가 동반 하락 중
신정책 발표 후 선전은 다른 대도시보다 빠르게 가격과 거래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선전 부동산 거래량은 60% 이상 줄어들었고, 5월초 열린 부동산 전시회에서는 최저 거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선전 일부 개발상들은 20% 할인된 가격에 매물을 출시해 본격적인 가격 할인에 돌입했고, 얼쇼우팡 매도자들도 적극적인 호가 인하를 제시해 선전 부동산 시장은 현재 본격적인 가격 하락 구도에 진입했다.
2선 도시 부동산 상황 ? 가격 상승 중
신 정책 발표로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대도시들에 유입됐던 자금들이 제2, 3선 도시로 빠지면서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시안, 우한, 허페이(合肥), 창사, 지난(?南) 등의 부동산이 빠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창사의 경우, 일부 매물은 분양 출시 당일 80% 이상의 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우한의 경우도 4월26~5월2일 1주일 거래가는 6,899위엔/㎡을 기록해 그 전주 대비 3.3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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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대도시 부동산 시장 거래량은 대폭 하락했고, 거래실적이 반토막이 났지만 거래가는 가격 하락이 미미한 것으로 보아 매입자와 매도자들의 팽팽한 신경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도시 부동산 시장이 짙은 관망기에 접어든 반면 시안, 창사 등 제2선 도시 부동산 시장은 매물 가격과 거래량이 동반 상승하면서 극과 극 상황을 연출해 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도시 부동산 상황 ? 가격 내릴까 눈치 보기
상하이 : 거래량은 반 토막, 가격 하락 “허락 못해!”
최근 조사에 따르면 최근 분양 출시를 서두르고 있는 상하이 신규 분양 매물은 개발상들이 거래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된 분양가를 제시할 예정으로 개발상들과 투자자들의 밀고 당기기 싸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 투자자는 “거래량 하락에도 불구하고 분양 출시를 노리는 개발상들 콧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대부분 분양 사무소는 출시될 분양 매물 분양 할인과 가격에 대해도 아예 함구무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개발상들도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거래가 하락설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얼쇼우팡 시장도 분양 시장과 마찬가지로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반면 가격이 약간씩 움직이고 있다.
얼쇼우팡 시장은 매물 공급량이 기존보다 현저하게 많아지고 있어 분양 아파트보다 조금 쉽게 가격 하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가격 하락을 보인 얼쇼우팡은 외곽 지역 매물과 투자 인기가 많았던 매물로 5~10%의 거래가 협상이 가능하지만 중심에 위치한 투자 인기가 높은 얼쇼우팡 호가는 오히려 2~3% 상승세를 보였다.
베이징 : 거래량 50% 하락, 가격 하락은 이제부터
지난 4월초, 베이징시는 일부 지역 매물 거래가가 50% 이상 치솟는 ‘묻지마’ 가격 상승으로 부동산 최절정 시기임을 증명했었다.
하지만 신규 정책 발표와 세칙 발표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거래량은 50% 이상 급감했다.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거래가도 조금씩 하락을 보이기 시작했고, 현재 일부 분양 매물 최고 하락폭은 10% 이상이다. 얼쇼우팡 시장은 6%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광저우 : 거래량 급감, 가격 하락은 7월 예상
광저우는 4월15일~5월6일까지 분양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63.4% 하락했고, 얼쇼우팡 거래는 동기대비 29.5% 하락했지만 가격은 여전히 최고치를 맴돌고 있다.
광저우 부동산 전문가는 “거래량 급감에도 가격 하락은 아직 없는 상황”이라며 “6월말이나 7월초 5~10%의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선전 : 거래량, 거래가 동반 하락 중
신정책 발표 후 선전은 다른 대도시보다 빠르게 가격과 거래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선전 부동산 거래량은 60% 이상 줄어들었고, 5월초 열린 부동산 전시회에서는 최저 거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선전 일부 개발상들은 20% 할인된 가격에 매물을 출시해 본격적인 가격 할인에 돌입했고, 얼쇼우팡 매도자들도 적극적인 호가 인하를 제시해 선전 부동산 시장은 현재 본격적인 가격 하락 구도에 진입했다.
2선 도시 부동산 상황 ? 가격 상승 중
신 정책 발표로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대도시들에 유입됐던 자금들이 제2, 3선 도시로 빠지면서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시안, 우한, 허페이(合肥), 창사, 지난(?南) 등의 부동산이 빠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창사의 경우, 일부 매물은 분양 출시 당일 80% 이상의 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우한의 경우도 4월26~5월2일 1주일 거래가는 6,899위엔/㎡을 기록해 그 전주 대비 3.31% 상승했다.
부동산 신 정책 출시 후, 대 도시 얼쇼우팡 거래량 (万㎡)
도시 명 |
4.1~7 |
4.8~14 |
4.15~21 |
4.22~28 |
4.29~5.5 |
5.6~12 |
4월 중순대비 |
상하이 |
38.98 |
54.90 |
28.17 |
18.49 |
26.73 |
9.58 |
-75.4% |
베이징 |
47.45 |
49.62 |
33.65 |
12.10 |
6.54 |
7.75 |
-83.7% |
광저우 |
15.79 |
18.60 |
16.21 |
8.78 |
8.89 |
11.89 |
-43.7% |
선전 |
40.87 |
40.37 |
15.99 |
5.02 |
2.61 |
3.47 |
-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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