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근석이 "중국어 폭발"이라는 말과 함께 웨이보에 게재한 사진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26)이 중국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서 대륙 공략에 나선다.
장근석은 19일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첫 정규앨범이자 'Team H'의 두번째 앨범인 'I JUST WANNA HAVE FUN'(중국명 乐享主义)에 수록된 'FEEL THE BEAT'(중국명 心跳)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노래는 처음으로 중국어 노래에 도전한 것으로 수준급 중국어 실력을 선보인다.
장근석은 특히 웨이보에서 "갈고 닦은 중국어가 폭발하는 순간이다! 듣고 있나? 새 오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새 오빠'는 중국에서 싸이(중국명 鸟叔)를 뜻하는 말이다.
'Feel the Beat'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6시간여만에 팔로워(스크랩) 수가 1만8천여회에 달했으며 세계 최대 B2C 업체인 아마존닷컴의 중문판 사이트에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한 후, 장제(张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유명 가수를 제치고 예약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등 중화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장근석의 공식 음원은 20일 공개되며 정규 앨범은 27일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 발매된다.
한편 'Team H'는 장근석과 그의 음악 파트너 빅브라더(Big Brother)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2011년 한국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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