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지난해 7월, 카이핑 베이펑산삼림공원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 열애설의 당사자인 싸베이닝이 방송을 통해 장쯔이와의 관계를 인정했다.
언론이 장쯔이의 열애 상대로 지목한 아나운서 싸베이닝(撒贝宁)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중국중앙방송(CCTV)의 청소년 교육 토론 프로그램 '초청강연(开讲啦)'에서 "매체 앞에서 처음으로 밝힌다"며 "열애설은 사실이다"고 장쯔이와의 열애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CCTV 1채널에서 방영되는 '초청강연'은 중국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강사, 귀빈을 초청해 특정 주제에 대해 3백명의 대학생 방청객과 함께 토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싸베이닝은 이날 프로그램 진행 도중 장쯔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 관객이 싸베이닝에게 "당신은 만약 쯔이(子怡, 장쯔이를 가르킴), 계집아이, 추이융위안(崔永元, 유명 아나운서) 등 4명이 동시에 물에 빠졌다면 누굴 먼저 구할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싸베이닝은 "만약 내가 그 자리에 있다면 쯔이를 물 속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다"고 대답해 방청객의 환호성을 받았다.
프로그램 말미에 이날 초빙된 수사감식 전문가인 리창위(李昌钰)가 싸베이닝의 어깨를 두드리며 "현장에서 보니 어떤 분이 연애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싸베이닝은 순간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낯을 가리다가 "오늘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밝힌다"며 "이번 사건(열애설)은 진실이다"고 말했다.
장쯔이와 싸베이닝의 열애설은 오래 전부터 제기돼왔다. 홍콩 언론은 "지난 2010년 장쯔이가 싸베이닝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끼(我们有一套)'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정식으로 교제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었다.
지난해 7월에는 카이핑(开平)의 베이펑산(北峰山)삼림공원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해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되기도 했지만 장쯔이와 싸베이닝은 열애설에 대해 확답을 피해왔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