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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지난 11월 1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18차 당대회 대표들의 만남 자리에서 시진핑 총서기(왼쪽)와 후진타오 국가주석(오른쪽)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중국의 시진핑(习近平) 체제로의 권력 이양을 마무리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가 내년 3월 5일 개막한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내년 전인대 1차 회의를 내년 3월 5일에 베이징에서 2주 동안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전인대에서는 국가주석, 국무원 총리의 인선이 이뤄져 사실상의 권력 개편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현재 직함만을 유지하고 있는 후진타오(胡锦涛)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温家宝) 총리가 시진핑과 리커창에게 각각 국가주석직과 총리직을 승계할 예정이다.
또한 전인대 상무위원장, 국가 부주석, 부총리 등의 후속인사가 결정돼 지난달 열린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와 제18차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8차 1중전회)에서 이뤄진 권력교체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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