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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위성TV(深圳卫视)는 13일 "최근 인터넷상에 썩은 고기와 인분, 살충제 등을 섞어 만든 불법 처우더우푸 제조과정이 폭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충격적인 불법 처우더우푸 제조과정은 썩은 돼지고기와 인분에서 나온 오물 등을 일정 비율로 섞어 며칠간 밀폐된 용기에서 발효시킨다.
이후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구더기가 생기면 살충제를 넣어 디디브이피(DDVP)를 넣어 구더기를 죽이고 걸러낸다.
다음 두부를 넣어 겨울에는 1~2시간, 여름에는 10~20분 정도 발효시켜 플라스틱에 담아 기름에 튀겨 각종 양념을 곁들여 판매하는 것.
불법 처우더우푸 제조과정을 확인한 중국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광저우(广州)의 한 네티즌은 "인분으로 음식을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먹거리로 장난치는 사람들은 끝까지 추적해 잡아내 극형에 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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